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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 소식,정보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은 고성능왜건의 끝판왕 아우디 RS6 아반트 (주행영상)

Audi RS6 Avant.

 

인터넷상에 자동차 정보나 커뮤니티를 보면 왜건(Wagon) 형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주차장을 둘러보면 왜건형 자동차의 수가 손에 꼽을 정도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왜건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의 회원수도 수만 명이 넘던데 막상 소유한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유럽에서는 어디 나라를 가던 세단보다 왜건이 더 눈에 많이 띈다고 하던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왜건이 실용성 때문에 많이 타는 자동차가 아니라 어쩌면 남자들의 로망 또는 나름 드림카 이런 장르로 인식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런 인식이 생겨나는 이유가 고성능을 자랑하는 특별한 왜건 모델들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중에서도 아우디의 RS6 Avant(아반트)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성능뿐만 아니라 달리지 않아도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포스와 럭셔리한 감성까지 슈퍼카 부럽지 않은 모델입니다. 

 

아우디의 RS6아반트는 북미시장에서도 출시되지 않고 있던 모델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북미지역에서도 SUV 차량의 인기로 인해 왜건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고성능 모델만큼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우디는 북미 지역 딜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2021년 형부터 RS6아반트 모델을 출시된다고 하네요. 

 

 

 

4.0 V8 Gasoline Engine.

RS6의 심장은 4.0리터 V형 8기 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입니다. 출력은 591마력이며 토크는 79kg.m이라고 합니다. 또한 48 볼트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되어 성능뿐만 아니라 효율도 추구했다고 합니다.

 

 

RS6 Front.

RS6아반트에는 당연히 아우디의 콰트로 시스템과 함께 8단 자동변속기가 매칭 되어 있습니다.

제원상의 제로백(0km-100km)은 무려 3.5초입니다. 맨 아래의 영상에는 0 - 250km까지의 가속하는 모습이 있는데 과연 몇 초 만에 시속 250km까지 도달할까요? 

 

 

RS6 Side Line.

낮고 길게 뻗은 차체와 꽉 찬 휠 하우스에는 21인치의 휠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22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RS6 Rear, Big size muffler tip.

정말 멋진 뒷 모습니다. 이 뒷모습 때문에 왜건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하게 치장하지 않은 커다란 듀얼 배기구가 듬직합니다.

 

 

RS6 Rear view.

구불구불한 길을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가는 스포츠 왜건의 뒷모습은 911 쿠페만큼 아름답습니다.

 

 

RS6 Sports Break System.

이런 차에는 엄청나게 커다란 사이즈의 디스크 로터와 캘리퍼가 당연히 필요하겠죠.

 

 

RS6 Canbin Room.(Front)

최신 아우디의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고 정교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레이아웃을 지키면서도 완전한 디지털화를 이룬 아우디의 디스플레이는 최근 선보이고 있는 여러 자동차 브랜드들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RS6 Display For Driver.

화려한 디스플레이 그리고 양질의 가죽과 스웨이드 등으로 무장한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매우 고급집니다.

 

 

Inside for Luxury.

과하지 않은 D컷의 핸들과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노브는 따로 놀지 않는 일체감을 선보이며 또한 스포츠 주행에 걸맞은

사이즈와 간격 그리고 그립 등을 고민하여 만들어낸 포지션입니다. 바로 이렇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타 브랜드와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서 운전석 핏을 어떻게 정교하게 디자인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제네시스 같은 브랜드의 실내가 고급스럽기는 하지만 운전자의 조종성 향상을 위한 계산은 전혀 하지 못하는 것과 매우 대조적입니다.

 

 

 

RS6 Rear Seat.

뒷좌석 레그룸도 적당히 여유로워 패밀리카로도 손색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RS6 Trunk.

왜건인 만큼 실용적인 트렁크 공간도 당연합니다.

 

 

High End & Luxury.

단순히 달리고 싶은 아빠를 위한 차라고 하기엔 과분한 성능과 화려한 아우디의 RS6아반트는 기본 가격만 1억이 훌쩍 넘습니다.

 

 

왜건 성애자들은 아마도, RS까지는 아니어도 일반 A6 아반트라도 한국에 공식 수입되길 바라고 있을 겁니다.

유튜브에서 퍼온 AUDI RS6 AVANT의 주행영상입니다. 수많은 자동차 영상을 보아 왔지만 주행 장면만을 이렇게 깔끔하고 멋지게 담아낸 영상은 처음이네요~

 

Pure Drive video - R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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