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에서 새롭게 출시된 티록(T-roc)이라는 이름의 소형 SUV가 2020년에 한국에도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티록(T-roc) 모델의 컨버터블(카브리올레) 모델이 출시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외사이트에서 구경이라도 해보기 위해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폭스바겐의 북미 사이트에 접속해서 해당 모델을 찾아보았습니다.
폭스바겐 영문 웹사이트의 SUV카테고리뿐 아니라 차량 카테고리 어디에서도 티록이라는 모델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마도 북미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독일의 폭스바겐 웹사이트를 찾아봅니다. 모델 카테고리에서 SUV를 체크하고 찾아보았는데 그래도 보이지 않습니다.
SUV카테고리가 아닌 CUV카테고리; 크로스오버 또는 콤팩트 SUV 카테고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출시되는 차종이 많으니 좀 더 세분화해서 구분해 놓은 것 같습니다. CUV 카테고리를 체크해 보니 티크로스(T-Cross)라는 모델과 티록(T-Roc) 두 가지 모델이 보입니다. 티록은 고성능 R 모델도 있네요. 역시 독일에는 차량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맨 끝에 티록의 컨버터블(카브리올레)이 보입니다.
한번 클릭해서 들어가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차체 사이즈와 비율도 좋고 휠타이어 사이즈가 차체에 비해 커 보여 차가 좀 더 웅장한 느낌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붕이 오픈되는 자동차가 주는 자유와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도어 너머로 보이는 실내 모습인데 역시 오픈카에서 느낄 수 있는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설렘이 있습니다. 지붕 열리는 자동차를 가져보지 못한 자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마치 실내를 훔쳐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당연히 버튼 하나만 누르면 뚜껑이 스르륵 하고 열리겠죠? 웹사이트에 설명이 독일어로 되어 있어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11초 만에 완전히 개폐가 이루어진다고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티록 R-Line의 시트입니다. 퀼팅 디자인의 스포츠 시트가 멋집니다. 홀딩 능력도 좋아 보이고요.
티록 스타일 트림의 시트는 실용적인 직물시트로 되어 있네요. 살짝 까끌까글한 직물시트도 사용해보면 쾌적합니다.
티록의 계기반 모습인데 설명에는 명칭이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외 인포테인먼트나 오디오등 소소한 옵션 사양들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정말 멋진 카브리올레의 모습입니다. 카브리올레와 함께라면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의 드라이브도 항상 선물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또 오픈 에어링을 한다면 굳이 고출력 고성능의 자동차가 아니라도 운전이 즐거울 것 같네요.
차량의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골프와 비슷한 사이즈에 높이만 좀 더 높네요.
차량 가격은 기본형 기준 현지 가격 2만 7천 유로부터 시작 한화로 3천만 원 후반대 정도 되니 국내에 들어와서 할인도 좀 받고 하면 3천만 원 중 후반대에도 카브리올레를 소유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홈페이지 구경기를 마칩니다.
2020/03/13 - [유용한 정보] - 최고의 디젤 SUV 폭스바겐 투아렉 프로모션 정보와 현명한 자동차 리스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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