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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 소식,정보

최고의 디젤SUV 폭스바겐 투아렉 프로모션 정보와 현명한 자동차리스이용법

 

자동차의 형태에 따라 어울리는 엔진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솔린 엔진은 승용차나 스포츠카에 어울리고 디젤엔진은 상용차나 SUV에 어울린다. 

개인적으로는 디젤엔진의 승용차를 신차로 두 번 출고했다가 두 번 다 1년도 못 타고 팔았던 경험이 있다. 승용차에 얹힌 디젤엔진의 필링과 피드백이 영 어색하여 적응하는데 두 번이나 실패하였다. 하지만 SUV는 그 느낌이 다르다.

 

지금 운행 중인 SUV에는 5기통의 디젤 엔진이 얹혀 있다. 가솔린 엔진보다 소음도 크고 진동도 있지만 SUV에는 왠지 디젤이 더욱 어울리는 느낌이다. 세단이나 스포츠카는 운전 자체를 스포티하게 하기 때문에 가솔린이 더 어울리는 것 같고, SUV를 탈 때는 좀 더 묵직하고 안전하고 안락한 운행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는 한데, 솔직히 왜 SUV에 디젤이 더 어울리는 느낌이 드는지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느낌이며 개인 취향이다.

 

 

디젤 SUV 중에는 폭스바겐 투아렉이 가장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 자동차라고 생각한다. 이전 세대의 투아렉도 정말 좋은 차였는데 이번에 새로 출시한 모델은 주행성능과 더불어 다양한 편의 옵션으로 무장하여 상품성이 정말 좋다. (다양한 시승기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아렉 시승기')

 

 

신형 폭스바겐 투아렉.

 

 

폭스바겐이 프리미엄 브랜드 군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투아렉만은 다르다. 폭스바겐이 작정하고 만드는 차종이다.  포르쉐 카이엔과 플랫폼을 공유하여 제작되는데 포르쉐 카이엔이 더 이상 디젤 모델을 생산 안 하기 때문에, 디젤 SUV를 좋아하신다면 카이엔 대신에 타도 좋다고 생각한다.

 

가격도 경쟁력이 있는 편이다. 거기에 출시와 동시에 프로모션까지 더해진다.

 


 

아래는 폭스바겐코리아에서 공식적으로 보내오는 프로모션 내용이다.

 

 

투아렉 프리미엄

차량금액 : 88,900,000원

(할인율) 

현금 구매 시(10%) - 8,890,000원

폭스바겐 파이낸셜(11%) - 9,779,000원

 

투아렉 프레스티지

차량금액 : 96,900,000원

(할인율) 

현금 구매 시(7%) - 6,783,000원

폭스바겐 파이낸셜(8%) - 7,752,000원

 

투아렉 R-Line

차량금액 : 100,900,000원

(할인율) 

현금 구매 시(7%) - 7,063,000원

폭스바겐 파이낸셜(8%) - 8,072,000원

 

 

가장 기본 모델인 투아렉 프리미엄 트림은 할인 프로모션 적용을 하면 7천만 원 후반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아마도 한두해 더 지나면 좀 더 할인율이 커져 7천만 원 중반대까지도 실구매가가 떨어질 수도 있겠다.

 

공식 할인율을 보면 '폭스바겐 파이낸셜' 즉 폭스바겐의 자사 금융을 이용할 경우 1프로의 추가 할인을 해준다. 자사 금융을 이용할 경우에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할인금액으로 되돌려 준다는 것인데, 어차피 리스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현금 구매 할인을 받아 조건이 좋은 타사 리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딜러와 상담을 하다 보면 자사 리스를 이용하라는 유도에 은근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리스의 경우 조건을 비교하여 따로 진행하는 훨씬 경제적이다.

 

단, 리스를 진행할 때는 리스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에이전트를 통해서 하지 말고, 개별적으로 리스사에 컨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다.

 

 

 

 

자동차 리스는 리스 중개 에이전트, 거기에 자동차 딜러까지 끼게 되면 커미션에 커미션이 더해져 커져버린 금액이 고스란히 자동차 구매자에게 전가된다.

알고 있는는 리스사 담당자가 없어도 검색을 통해 컨택하면 된다. 롯데캐피털, 아주캐피털, JB, 하나 캐피털 등등 해당 리스사의 전담 직원과 상의하는 것이 리스료 단돈 1원이라도 절약할 수 있다.

 

리스를 진행할 때는 크게 두 가지 틀에서 생각하여야 할 것이 있다. 내가 이차를 정해진 리스 기간 (3년 또는 4년 5년 등) 동안만 차를 타다가 팔 것인지, 아니면 리스 기간이 끝나고 자동차를 인수하여 오랫동안 탈 것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차를 리스 기간 동안만 이용할 계획이라면, '잔존가치'를 높게 쳐주는 리스사를 이용하여야 한다.  (같은 차종이라도 리스사마다 잔존가치를 다 다르게 평가한다) 잔존가치를 높게 쳐주어야 리스 기간 동안 불입하는 월 납입금이 줄어든다.

 

반대로 리스 기간이 끝나더라도 차를 인수하여 오래 탈 계획이라면 반대로 '잔존가치'를  낮게 쳐주는 리스사를 이용하는 게 더 유리하다. 인수 시에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든다.

 

 

 

 

리스를 이용할 때에는 차량 이용의 목적에 맞게 '잔존가치'를 고려하여, 리스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여러 군데 리스사의 견적서 비교)

중고차 시장에 보면 '리스승계'로 나오는 매물들이 많이 있다. 차량들의 리스 조건을 살펴보면 정말 어이없는 조건의 리스차량들이 너무나도 많다. 즉, 차량 구매 시에 '리스 바가지'를 쓰고 구매한 경우가 너무 많다는 뜻이다. 딜러나 에이전트들이 제시하는  조건이 얼핏 보면 좋아 보이는 것 같지만 눈속임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리스 이용 시에는 항상 꼼꼼히 조건을 따져보아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2020/03/15 - [리뷰&체험] - 폭스바겐의 SUV 티록(T-roc) 컨버터블 국내 출시는 안 하나요?

 

폭스바겐의 SUV 티록(T-roc) 컨버터블 국내출시는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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