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새롭게 출시한 '웨일'브라우저는 네이버 서비스를 사용하기에 최적화되어 있고, 플래시 지원이 자유롭게 때문에 국내 인터넷 사용 환경에 적합한 편이다.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어떤 기능이 더 있는지 상세히 살펴보니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을 좀 더 편리하게 도와주는 몇 가지 기능이 눈에 띄어 정리해 본다.
첫 번째는 '스페이스'라고 하는 기능인데 화면 분할 기능이 있다.
아래 이미지 우측 상단 빨간색 표시 있는 부분에 마우스를 가져가 보면 '스페이스 열기'라고 표시된다.
스페이스 열기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브라우저에서 '하나의 탭' 안에 화면이 좌우로 분할된다. (설정에서 화면 분할을 상하로 바꿀 수도 있다) 분할된 우측의 화면에 사용법과 관련된 내용들이 나온다. 그런데 말을 엄청 어렵게 써놓았다.
왼쪽 화면의 내용 중 보고자 하는 것을 우측으로 드래그하거나 클릭하면 우측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간단한 기능이다. 웹 탐색을 하다 보면 새창으로 탭이 많이 열려서 번거로울 경우가 있는데, 추가로 탭을 열지 않고도 웹 탐색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욱이 요즘엔 사이즈가 큰 와이드 모니터가 많이 보급이 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뉴스 사이트에서 뉴스를 클릭 또는 드래그하면 아래와 같이 우측 화면에서 보인다.
탭이 계속 생성되지 않아 편리하고 마치 태블릿이나 터치형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도 있다.
스페이스 기능에 대한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 화면과 같이 설정> 창과 탭> 스페이스에서 해당 기능들의 스위치를 켜주면 된다.
두 번째로 유용한 아이템은 다양한 기능을 북마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이드 패널이다.
기본적으로 표시되는 그린닷, 네이버 알림, 도구 모음, 스크랩, 번역, 메모 등등이 있고, 이 외에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무수히 많다.
사이드 패널 중에 도구 모음을 클릭해 보았다. 시계, 계산기, 달력, 단위변환 등 평소 업무나 일상생활 중 종종 필요한 것들이 브라우저 안에 있으니 편리하다.
아래와 같이 사이드 패널에는 기본 기능 외에 앱과 모바일 사이트 등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서 넣을 수 있다.
세 번째로는 '모바일 창' 보기이다.
요즘엔 반응형 웹사이트가 많이 있지만 PC용 웹브라우저 자체는 반응형일 수 없다. 어떤 이유 때문에 만들어 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측 상단 점 3개로 표시된 설정 버튼을 클릭해보면 '모바일 창'이라는 메뉴가 보인다. 이 모바일 창을 클릭해 보면 이렇게 휴대폰 화면이 데스크톱 모니터 위에 나타난다. 필요한 앱을 찾아서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도 있고 휴대폰 화면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필요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처럼 인터넷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업무관련성을 떠나서라도 가끔씩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능이다.
티스토리 화면을 한번 열어보았다. 모바일에서의 화면 확인 등을 할 때 쓰면 좋겠다.
위에서 열거한 기능들 외에 웨일 브라우저의 캡처 기능도 개인적으로 좋다. 캡처 프로그램 이야 많이들 있지만, 캡처 기능 중에 스크롤 내리면서 캡처하는 기능이 오류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웨일에서 제공하는 스크롤 캡처 기능은 오류 없이 잘 작동하였다.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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